추석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난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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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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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난 `가중`
추석을 앞두고 기업의 자금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시중은행이 대출심사를 강화하면서 대출을 억제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환율이 다시 급등하면서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Knock-in·Knock-out)로 인한 평가손실이 중소기업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국민은행은 영업점 캠페인을 통해 올 상반기(1∼6월)에만 중기대출을 8조8000억원이나 불렸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중기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신규 대출을 사실상 받지 못하고 있다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난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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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대출 금리마저 치솟아 기존 대출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중기대출 평균(average) 금리는 5월 7.14%에서 6월 7.21%로 뛰었다.
권상희기자 shkwon@
환율 폭등도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한은은 7월에도 시중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중기 대출금리도 전달에 비해 0.10% 포인트 안팎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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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설명
일부 기업들은 환율 상한선을 1070∼1080원선으로 높이는 계약을 다시 맺었으나 환율이 그 이상 상승하는 바람에 또 다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환율급등에 따른 물가상승 심리를 꺾기 위해 9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도 중소기업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며 “최근 몇년간 중기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을 감안할 때 은행의 대출 옥죄기로 중소기업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달에 6900억원을 늘렸지만 7월 증가액 1조1000억원보다는 한츰 못미치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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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7월 중순부터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한 대출의 기한 연장을 기존의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했으며 자금을 일정 한도만 배정해 그 범위 내에서 대출을 해주고 있다 이 여파로 국민은행의 중기대출 순증가액(대출금-회수금)은 7월 9000억원에서 8월 25일 현재 2000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하반기에는 자금난을 호소하는 업체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예상했다. 신한은행의 8월 증가액도 약 2800억원으로 지난달 630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향 안정 국면을 보였던 환율이 8월에 다시 폭등하면서 키코 가입 기업들은 다시 타격을 입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046원이던 지난 6월 말 키코 가입 기업들의 평가손실은 9678억원이고 이 중 중소기업의 피해액은 7218억원에 달했는데 최근 환율을 1080원선을 기록하고 있어 손실금액이 훨씬 더 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난 `가중`
이같은 돈줄죄기로 영세 중소기업의 시름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얼마 전 중기중앙회가 2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금 사정을 조사한 결과, 65.7%가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