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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1135826 김성동[만다라] 작품론 / 김성동 [만다라] 작품론뼈와 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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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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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정신, 因과 果, 色과 공의 세계가 만나 和合하는 지점에서 만다라는 완성된다된다. 金聖東은 소설로써 만다라를 그리고자 한 작가이다. 만다라는 佛畵의 한 형태로 이러한 깨달음의 경지를 圖解한 것이다. 無로부터 물려받은 뼈와 살의 現實的인 무게와 그 위에 얹히는 영혼의 有情한 무게는 다시 無로 되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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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만다라] 작품론뼈와 살의 인간에게 바치는 話頭 -미완성의 {만다라}를 위하여인간에게는 살과 뼈라는 物質的인 慾望의 덩어리와 그 욕망에 따라 괴로워하거나 즐거워하며 끊임없이 흔들리는 靈魂의 무거운 錘가 매달려 있다. 無와 無 사이에 잠시 존재하는 `나`라는 `有`의 정체는 무엇인가. 도대체 `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佛敎는 無에서 有로, 죽음에서 삶으로 輪廻하는 `나`라는 存在찾기이다. 끝없이 흔들리는 영혼의 추가 멈추는 곳, 거기에서 인간의 삶은 끝나고 肉身과 靈魂의 갈등도 죽음이라는 저편 世界로 사라져간다. 無가 바로 有이며, 죽음과 삶이 하나임을 깨닫는 色卽是空의 境地에서, 인간은 解脫에 이르며 成佛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질과 정신의 對立과 葛藤, 그 融合에 이르는 과정을 言語로써 보여주고자 했다. [만다라]는 1978년 {韓國文學}에 中篇으로 당선된 소설로서, 80년 長篇으로 改作되어 출판되었다. 그의 만다라가 어떠한 그림인지, 成功한 그림인지 失敗한 그림인지, 佛敎文學적 觀點에서 어떻게 評價되어야 할 지 살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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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음이라는 未曾有의 세계를 향해 그토록 부지런히 움직여 간 추의 발자취에는 과연 어떤 意味를 賦與할 수 있는 것인가.인간에게는 죽음이 있기에 삶의 의미는 더욱 切實하고 또한 不可解하다. 작가의 年譜에 잘 드러나 있듯이 이 소설은 出家하여 禪房을 떠돌다가 僧籍에서 除籍당하고 下山하여 生計에 뛰어든 작가의 自傳的인 이야기가 스며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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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만다라] 작품론뼈와 살의 인간에게 바치는 話頭 -미완성의 {만다. 따라서 만다라는 單純한 佛畵가 아니라 마음자리의 나타냄이며 그 화려한 색깔들은 숱한 煩悶과 葛藤과 苦痛의 빛깔이 덧입혀진 것이다. ...
김성동 [만다라] 작품론뼈와 살의 인간에게 바치는 話頭 -미완성의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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