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IT상장사, 이익률 8% 넘어…대·중소기업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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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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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가 IT업종인 코스닥 상장 벤처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가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25.7%나 급감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IT상장사, 이익률 8% 넘어…대·중소기업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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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10개사)도 같은 기간 순이익이 14.43% 감소한 3조5494억원에 머물렀다.
◆기업마다 어떤 일들이 벌어졌나
비 하드웨어 분야에서도 통신방송·인터넷과 달리 소프트웨어업종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IT경기 침체, 환율 불안,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를 피하지 못한 결과란 analysis이다. IT벤처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전체 평균(average)(6.4%)에 비해서도 1%포인트 이상 낮은 셈이다.
▲삼성 ‘웃고’, LG SK ‘울상=10대 그룹 중 IT 대기업을 보유한 삼성·LG·SK그룹의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닥 통신방송서비스업종 18개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65% 급증했으며 인터넷업종 13개사는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기조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 등록돼 있는 IT업체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기·전자와 통신업종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10%에 육박해, 한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든든히 해냈다. . 영업이익·순이익은 모두 마이너스(-)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특히 전기·전자업종은 매출액 5% 상승에도 영업이익과·순이익이 각각 21.8%와 11.9%로 두자릿수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IT분야 상장사들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8% 이상의 이익률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평균(average)보다 2%포인트 앞선 것은 고무적이다. 삼성그룹은 주요 계역 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 등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모두 흑자기업은 준 반면 적자기업은 늘었다.
다. 유가증권시장 흑자기업 비율은 2005년 84.3%에서 지난해 81.3%로, 코스닥 흑자기업 비율은 같은 기간 68.1%에서 66.4%로 각각 낮아졌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1년 만에 338억원 적자에서 156억원 흑자로 ‘턴어라운드’한 것을 비롯해 총 66개사가 지난해 흑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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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환율하락 등 대내외 여건 악화에 시달린 IT하드웨어업종은 고단한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배·이호준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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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상장사, 이익률 8% 넘어…대·중소기업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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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LG그룹(10개사)은 지난해 순이익이 1737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91% 급감했다.
▲위기탈출 ‘넘버원’=대외여건 악화 속에서도 착실한 사업전개로 적자를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기업도 잇따랐다.
◇코스닥, 통신·인터넷 호전=통신방송·인터넷업종이 ‘나홀로’ 실적 호전을 이뤘다. 특히 통신업종은 영업이익률 17.3%로, 17개 전 업종 가운데 단연 최고를 기록했다. 실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사(금융업 제외) 2006년 실적’ analysis에서 IT대기업(유가증권)과 IT벤처기업(코스닥)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9.2%와 4.9%로 무려 4%포인트 이상 차이를 보였다. SK그룹을 대표하는 SK텔레콤의 순이익이 20% 이상 줄어든데다 SK의 순이익 감소율도 17%에 달했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도 전년도에 비해서는 악화된 것으로 결코 만족할 수준은 아닐것이다. IT하드웨어 업종 240개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8.9% 소폭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8%, 86%씩 크게 줄었다. 지난해 삼성그룹(14개사·이하 유가증권 상장사 기준)의 순이익은 9조8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35% 증가했다. 소프트웨어업종 48개사는 매출은 31% 많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35% 감소하고 순이익이 전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서는 등 내실은 챙기지 못했다. LG그룹의 부진은 주력 계역 인 LG전자(-69.73%), LG필립스LCD(적자전환)의 실적악화 탓으로 해석된다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기가 2005년 672억원 적자(이하 순이익 기준)에서 지난해 979억원 흑자를 기록하는 등 총 32개사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IT산업에서도 ‘대·중소기업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유가증권, 통신업 이익률 17% ‘최고’=역시 IT대기업이었다. 그러나 같은 IT분야에서도 대기업에 비해 중소·벤처기업들의 이익률이 극히 낮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