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직접상품으로 취급하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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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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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이쯤 거론하고 나면 내 이야기의 속뜻이 무엇인지를 대강 들어낸 셈이다.
경주 박물관을 여러 번 가 보았던 나의 눈에 그리스 신상들은 마땅히 그리스 박물관에 있어야 하는 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 때문에 그런 느낌을 가졌...
문화는 직접상품으로 취급하면 죽는다
레포트/인문사회
경주 박물관을 여러 번 가 보았던 나의 눈에 그리스 신상들은 마땅히 그리스 박물관에 있어야 하는 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 때문에 그런 느낌을 가졌... , 문화는 직접상품으로 취급하면 죽는다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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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성은 보편적인 것이어서 국가나 민족, 시대를 초월하는 정신이다. 이 진실은, 그렇다고 해서, 文化(culture)
를 볼 줄 아는 사람들이 남의 나라에 묻혀 있는 文化(culture)
재들을 재빨리 가져다가 보존하면서 관광상품으로써 널리 상품적 책략에 써도 된다는 文化(culture)
환상주의를 합리화하는 말은 아니다. 나는 지금도 한국 政府의 文化(culture)
관련 부처가 체육이나 공보, 관광 앞에 따라 붙여 `文化(culture)
공보부`, `文化(culture)
체육부`, `문…(省略)
다. 왜 그런 것일까? 이 이야기를 한국의 지식인들에게 하니까 영국의 대영 박물관도 엄청나게 그리스 유물들과 세계 여러 나라의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다는 귀띔이었다.hwp( 35 )
설명
경주 박물관을 여러 번 가 보았던 나의 눈에 그리스 신상들은 마땅히 그리스 박물관에 있어야 하는 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 때문에 그런 느낌을 가졌던 것이다. 이야기의 가락을 한국 쪽에 맞추어 보기로 한다. 그런데 프랑스의 세계적인 박물관 전시물들은 달랐던 것이다. 경주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은 오직 한국의 것들로만 채워져 있었다. 우리는 우리가 지닌 독자적인 文化(culture) 가 있음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도 알려야 한다.